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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할머니의 응답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의 통합사례관리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와 지역주민, 그리고 마을 이장은 항암치료를 받으면서 가족 없이 혼자 지내는 마리아(78세) 할머니의 목소리에 응답하고 소통하면서 함께 밝은 새해를 맞이했다. 
 
2015년 북부희망복지지원단의 통합사례관리 대상자였던 마리아 할머니는 혼자 지내면서 암 치료를 받고 있지만 편히 쉴 수 있는 집이 없어 지인들의 집을 찾아다니면서 늘 불안한 생활을 이어왔다. 사례관리서비스를 통하여 임대주택 입주 대상자로 선정되었으나 임대보증금이 없어 입주를 포기하려던 상황에서 북부희망케어센터에서 보증금을 지원받아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해졌다. 
 
마리아 할머니는 지원받은 보증금을 적절한 시기에 희망케어센터에 유산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보여 그녀와 같은 상황에 있는 사람들에게 이번 일이 더욱 의미있게 다가올 것이라 예상된다. 
 
한편 마리아 할머니는 명문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외국 기업에서 오랜 기간 근무한 경험을 활용하여 북부희망케어센터와 북부희망복지지원단 직원들을 대상으로 영어회화 수업을 진행했다. 할머니는 수업을 통하여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서 대화하고 소통했으며 알지도 못하는 자신을 위해서 모두 함께 힘써준 남양주시 사람들로 인하여 “진정한 복지란 생활의 안정뿐 아니라 마음에 평온과 힘을 실어준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라고 말하면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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