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와 인천시는 지난 6일 병신년(丙申年) 새해를 맞아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현 연합회장 및 각 군·구 지회장과 유정복 시장, 그리고 김명자 시 여성가족국장 등이 참석했다.
인사회에서 유정복 시장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새해 인사를 하고, 인천시의 노인복지분야 시정방향을 설명했다.
김경현 연합회장은 “항상 지역 어르신들의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유정복 시장을 비롯 시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특히 올해부터 부족한 시 재정에도 불구하고 각 지회에 경로부장 예산을 마련해 준 시에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지난해에는 우리 시의 숙제를 풀어 나가면서 시민들께 내일의 ‘희망’을 만들어 드리고자 우리 시 도약의 발목을 잡고 있는 부채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붉은 원숭이의 해인 2016년은 ‘재정건전화 3개년 계획’을 적극 추진하는 ‘재정건전화 실천의 해’로 정해 채무 비율을 낮추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우리 시의 가치를 재창조해 인천을 자랑스러운 도시,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회가 어르신들에게 인천시 노인복지분야의 시정에 대한 전반적인 방향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하는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글쓴날 : [2016-01-19 22:16:01.0]
Copyrights ⓒ 대한노인신문 & daehannoin.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