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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3월 3일까지 2016년 노인 재능나눔 활동지원에 참여하는 어르신 4만 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본인의 사회적 경력과 자격 등을 활용한 재능나눔 활동을 신청할 수 있고, 참여자로 선발된 어르신은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월 10시간 이상(월 4회 이상, 1회 최대 3시간) 재능나눔 활동을 수행하면서 월 10만 원(10시간 활동기준)의 활동실비(교통비, 중식비 등)를 지원받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실제 거주하는 지역 또는 재능나눔 활동지역에 있는 대한노인회 지회(전국 245개)나 100여 개 노인(종합)복지관에 증빙자료(자격증 사본이나 사회경력 등)를 소지하고 방문 신청을 하면 된다.
방문 신청 시 수행기관인 대한노인회 지회와 노인(종합)복지관의 면접과 함께 선발기준표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참여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지역적 특성에 따라 수행기관인 대한노인회 지회와 노인(종합)복지관 별로 활동 프로그램의 종류에 일부 제한이 있을 수 있으므로 활동 신청지역에서 상담전화(일반전화, 핸드폰 모두 가능) ‘1661-6895’로 희망하는 활동이 참여 가능한지를 먼저 상담받는 것이 필요하다.
복지부 관계자는 2015년 종료 이후 현장의 높은 수요를 반영하여 2016년에는 사업규모(3.7만 → 4만 명)를 확대하여 추진한다고 밝히면서, 재능나눔 활동을 통해 참여노인의 사회적 지위와 역할을 보충하고, 취약노인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충족하는 고령화 시대의 새로운 노인복지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