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지회, 5년 연속 노인취업 우수기관 표창
2015년 제1회 취업왕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대한노인회 도봉구지회 도봉 통합취업지원센터(지회장 고두중, 센터장 한석삼)는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AW컨벤션센터 하림각에서 열린 2016년도 대한노인회 정기총회에서 2015년까지 노인취업 우수기관 표창패 및 상금을 수상했다. 이는 2011년부터 5년 연속 노인취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성취한 것이다.
이에 앞서 2015년 12월 22일 전북 무주리조트에서 열린 취업지원센터 사업평가회에서 도봉구지회 한석삼 센터장은 제1회 취업왕에 선발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과 부상으로 트로피와 상금을 수상했고 취업왕 우수사례로 ‘2015년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 사례를 대한노인회 최초 사례로 발표하며 참석한 전국 센터 직원들의 많은 호응과 격려를 받았다.
참고로 2015년 12월 15일 전산 마감 기준 도봉구지회 통합취업지원센터 사업실적은 민간 취업실적 493명, 취업률 256.8%를 달성하였고 취업자의 평균 취업 기간 5개월, 평균임금 98만 원, 취업자 총임금액 21억이라는 성과도 이루었다.
특히 취업자 총임금액 21억 원은 도봉센터 연간 사업비 6천만 원의 무려 35배에 달하는 취업 효과 금액으로 그만큼 정부의 복지예산 및 사회적 비용 절감에 기여했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라며 한석삼 센터장은 고령화 시대에 노인 민간취업이 그만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결과는 센터 미션인 항조온세(恒造溫世:항상 따뜻한 세상을 만들자)와 ‘100세 시대의 힐링캠프’라는 센터 비전을 통해 항상 진정성 있는 노인복지 철학을 일선 현장에서 실천하려는 센터 직원들의 열정적인 노력과 지회의 지원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더불어 추가적인 경사로 도봉센터는 2015년에 대한노인회 최초로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그동안 사무공간 협소로 고객들에게 불편을 주었던 부분을 고두중 지회장의 헌신적인 노력을 통해 이전 사무실의 2배가 넘는 공간으로 확장 이전하여 민간취업 서비스를 더 강화하는 계기가 마련되었고 이에 필요한 시설지원비도 한국마사회 도봉지사로부터 700만 원의 후원을 받아 마련하는 등 센터는 제2의 도약기를 맞이했다.
또한, 지난해 도봉통합센터는 2015년 우수사업체로 청소 채용분야에서 많은 노인 인력을 채용한 공로로 ㈜동아씨스템이 대한노인회장상을 수상하며 2012년부터 4연속 우수사업체를 배출하였고 2015년 3월에는 신규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에 ‘경로당 식재료 공급사업’을 대한노인회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추진하는 안으로 응모하여 최우수 아이디어에 선정되어 대한노인회장 표창을 받는 등 2015년도에도 많은 활동과 성과들을 거두었다고 한석삼 센터장은 평가했다.
하지만 신규사업개발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안들이 구체화되지 못하고 사장되어 버리는 현실을 매우 안타까워하며 앞으로 주관부서의 이러한 행정적 낭비와 추진력의 결함은 보완하고 개선해야 한다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구체적인 사업화를 추진해 보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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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6-02-26 11: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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