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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재난안전실버감시단 10개동 20명으로 확대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생활주변 재난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현황을 잘 아는 65세 이상 어르신 20명으로 「재난안전실버감시단」을 구성하여 3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난안전실버감시단은 3월부터 마을 내 안전홍보대사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화재발생에 취약한 전통시장과 노후주택 밀집지역 주변을 순찰하고,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 활동을 펼친다. 특히 여름철엔 식중독 예방, 봄 가을은 화재 예방을 위해 상가 입주민,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팜플릿을 직접 나눠주고 홍보한다.
 
어르신들은 2인 1조로 구성되며, 3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한다. 아파트 단지 지역이 아닌 주택이 밀집되어 있고 전통시장이 있는 지역에서 주로 활동한다. 주 2∼3회 하루 3시간씩 지역 곳곳을 다니며 순찰을 하고, 맨홀뚜껑이나 담벼락이 위험한 경우에는 즉시 동 주민센터나 구청으로 신고한다. 주택이나 상가, 전통시장 등 화재 취약지역은 직접 방문하여 화재예방에 대해 알린다. 또 어르신일자리 사업과도 연계되어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뿐만 아니라 어르신 일자리도 챙길 수 있는 1석 2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구는 재난안전실버감시단을 작년부터 운영했다. 지난해엔 6개동 12명으로 운영했으나, 올해는 10개동 20명으로 활동지역과 인원을 늘렸다.  올 한 해 안전을 책임질 재난안전실버감시단은 2월 15일까지 접수를 받아 선정하였다.

3월 7일 사업개시 첫날 어르신들은 직무교육과 안전교육을 받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양천구는 2015년 안전도시 만들기 평가에서 ‘우수구’, 국민안전처 재난관리 네트워크 역량 ‘우수구’에 선정되었다. 2014년엔 UN ISDR 기후변화 및 재해에 강한 도시 만들기에 참여하는 등 안전도시 가꾸기에 매진하고 있다.

양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행복한 양천을 만들이 위해 민?관 협력 안전네트워크 형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현장방문 교육 등 구민 안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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