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생활 속 법률문제, 동 주민센터에서 상담하세요!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공익활동에 관심 있는 변호사와 마을(洞)을 1:1로 연결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접하는 법률문제를 쉽고 편리하게 상의하고 법률적 조언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을변호사’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을변호사는 2015년 7월부터 관내 4개 동(갈현1동, 대조동, 역촌동, 수색동)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8명의 마을변호사가 민사, 형사, 가사, 행정 등 법률전반에 대해 무료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을 변호사와의 법률상담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신청가능하며, 마을변호사가 일정한 날에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법률 상담을 실시하고 긴급을 요할 경우 마을 변호사가 직접 주민에게 전화하여 상담 할 수도 있다.
마을변호사의 경우, 다른 법률상담과는 달리 전화상담이 가능하므로 몸이 불편하거나 사안이 다급한 법률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주민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을 변호사 이외에도 은평구는 현재 매주 월요일 2회(10시∼12시, 14시∼16시), 매월 둘째·넷째 수요일 1회(10시∼12시) 구청 무료법률상담실과 은평구청 홈페이지를 통한 사이버 법률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상담예약은 은평구청 기획예산과 (☎ 351-6274)로 하면 된다.
은평구 관계자는 “마을변호사 사업의 시행으로 구청 무료법률상담과 더불어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서도 법률문제를 상담할 수 있게 되어, 은평구민의 생활 속 법률문제 및 경제적 부담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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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6-03-07 10:06: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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