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취약계층 전기·가스 시설 안전점검 및 정비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사회적 약자의 안전을 위해 재난에 취약한 가구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초생활수급자, 홀몸노인 등 재난에 취약한 세대를 대상으로 동 주민센터에서 3월 15일까지 정비 신청을 받았고, 신청 가구에 대해서는 성동구 재난취약가구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비대상 여부를 결정한다.
선정기준은 기초생활 수급자 등 생활이 어렵거나 노후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홀몸 노인 가구 등을 우선으로 선정하며, 타 기관으로부터 동일사업으로 지원받은 가구나 임대주택 거주자는 제외된다.
안전점검 대상가구로 선정되면 전기·가스 안전공사 직원, 담당공무원,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안전복지컨설팅단이 대상가구를 방문해 전기와 가스시설 등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노후조명을 교체하고 가스안전차단기를 설치하는 등 불량한 시설에 대해서는 정비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지역 동주민센터나, 성동구청 안전관리과(☏ 2286-6276)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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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6-03-22 13:58: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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