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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주민이 주민을 돌보는 나눔이웃 사업 전체 동으로 확대

올해 전체 동(423개)의 60% 이상 나눔이웃 사업 실시
서울시는 올해부터 주민이 어려운 주민을 직접 돌보는 나눔이웃 사업이 `동(洞) 단위'로 전면 시행되도록 지원하기로 하고 2018년까지 단계적으로 423개 전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올해에는 전체 동(423개)의 60%에 해당하는 247개 동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동별 동아리 활동을 통하여 나눔이웃 약 4,000여 명이 매월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나눔이웃의 주요활동 사항은 식료품 등 생필품지원과 안부묻기 등 지역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일부터 이루어 지고 있다.
 
서울시는 더욱 촘촘하게 어려운 이웃을 돌볼 수 있도록 종합사회복지관 중심의 거점기관을 ‘동 단위’로 재편하여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 지원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마을중심의 나눔·돌봄이웃의 복지생태계 구축을 실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하여 시는 △동 주민센터와의 협약을 통한 민·관협력 강화 △지속가능한 나눔이웃 동아리 활성화 △나눔이웃의 리더 역량 교육 △지역복지공동체 정착을 위한 자치구·동의 지원체계 강화 등을 주요 골자로 올해 나눔이웃 사업을 시행한다.
 
첫째, 동 단위 나눔이웃 활동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동별 사업주체를 선정하고 동주민센터와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매월 연대회의를 개최함으로써 상시 소통채널을 확보한다.
 
둘째, 나눔이웃의 자립성을 높이고 지역자원으로 지속가능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나눔이웃 활동을 동아리 형태로 조직화하여 육성해 나가고,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동호회, 친목단체 등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저변을 확대한다.
 
셋째, 나눔이웃에 대한 입문단계부터 심화과정까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나눔이웃의 리더 역량을 강화하고, 수범사례를 발굴·전파하고 우수 활동기관(참여자)에 대해 격려한다.
 
넷째, 민·관협력 체계를 확고히 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역복지공동체 정착을 위한 자치구·동의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시는 예산, 교육, 홍보 등을 지원하고, 구는 전동에 대한 동아리 구성·활동을 관리 지원하고, 동에서는 사업주체와 협약체결, 사업계획 수립·실행, 주민조직화 등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체계화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이번 동 단위 주민주도 나눔이웃 활성화 추진계획을 통해 나눔이웃 사업과 동주민센터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의 문제를 지역주민 스스로 풀어가는 자립역량 강화 및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복지생태계 기반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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