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대구수성구지회 2016년 정기총회가 지난 18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내빈 및 대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부 의안심의, 2부 기념행사 와 박병용 대구연합회장, 이진훈 수성구청장, 김진환 수성구의회 의장, 김문수 후보, 김부겸 후보, 수성구 구의원, 김영환 자문위원 외 4명 등 내빈 및 3개 사회단체 소개에 이어 개회선언,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이 있었고, 포상 수여는 연합회장 포상(2명), 수성구청장 포상(2명), 수성지회장 장학금 수여(10명, 각 50만 원)가 있었다.
김국원 지회장은 “금년은 장학회 설립 후 첫 번째 장학금을 전달하는 자리라 뜻이 깊으며, 이 학생 장학금은 수성구 경로회원들의 정성 어린 기금으로 모범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어 노인 공경과 수성사랑 운동에 참여하는 자부심을 갖는데 취지를 두고 있습니다. 수성구지회에서는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자원봉사활동, 재능 나눔 사업, 예절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수성구를 새롭게 변화시키는데 역점을 둘 것이며, 미래가 있고 희망이 있는 아름다운 변화만이 성장 발전할 수 있는 만큼 우리에게 잠재돼 있는 잘못된 편견을 과감히 버리고 새로운 의식의 변화로 공동체의 목표를 향해 다같이 협력하기를 바랍니다”라고 밝히고, 경로회원들이 예절 바른 지역사회의 어른으로서 아름다운 전통을 올바르게 이어가며 봉사와 나눔과 베풂을 통해 경로당을 새롭게 변화시켜 나가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최고를 지향하는 수성구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