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생애 마감을 위한 Senior 죽음준비학교 23기' 교육생 모집
시립노원종합복지관
급변하는 현대사회 속에서 인간의 삶은 현재에 급급할 뿐 죽음이나 죽어가는 과정 또는 죽음 이후 무엇이 일어나는지 등 한 인간의 삶 전체에 관해 회고·성찰하기 어렵다. 이렇게 죽음에 대해 긍정적으로 깊게 사고하지 않는 사회적 분위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까운 죽음을 바라보면서도 인정하지 않는 죽음의 모순성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
시립노원노인종합복지관(관장 공동원)은 죽음을 우리의 삶 속에서 인정하고 잘못된 죽음(자살)이 아닌 올바른 죽음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여 우리 삶의 태도를 변화시킬 수 있는 아름다운 생애 마감을 위한 죽음준비학교를 2006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노인의 죽음은 임박한 과제로써 불가피한 현실이라는 것을 인정하도록 하고 죽음을 그대로 수용하는 것이 노년기 자아통합 향상에 미치는 영향과 노인이 사고하는 죽음에 대한 태도 및 인식의 변화를 위해 사회복지적 관점에서 접근해왔다.
아름다운 생애 마감을 위한 Senior 죽음준비학교는 1기당 약 15회의 교육이 진행되며, 예비소집일을 시작으로 나알기·죽음알기·인생알기·나눔알기의 4부분으로 구분되어진다.
세부교육내용으로는 죽음에 대한 폭 넓은 이해를 가질 수 있도록 어르신이 직접 자서전을 작성해보고, 장수사진 촬영, 장묘문화센터 견학, 호스피스·유언과 상속 강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02-948-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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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6-04-08 10:4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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