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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진행하고있는 어르신 건강증진프로그램이 연일 호평을 받고 있다. 구는 지난 4년간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대응, 의료·보건전문가인 간호사와 운동처방사가 직접 찾아가는 건강증진교실 `재활 해피투게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경로당 56개소 이용 어르신 4,000명을 대상, 경로당에 찾아가는 재활해피투게더 프로그램은 허약노인 기능회복 프로그램인 `아프지마', `찾아가는 건강증진 교실', 만성질환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경로당 어르신 지킴이’로 구성됐다.
허약노인 기능회복 프로그램 ‘아프지마’는 상하지 및 척추 근력강화운동, 관절통증 이완 스트레칭, 테이핑요법, 파스도포요법, 음악과 병행한 소프트볼 운동 등을 통한 허약한 심신의 기능을 회복에 중점을 두었다. 소프트볼, 스트레칭바, 테이핑, 발가락교정기 등 운동용품이 함께 제공된다.
보건소 건강교실을 연계한 ‘찾아가는 건강증진교실’은 구강검진 및 올바른 칫솔질, 틀니관리방법, 우울 선별 검진, 웃음치료, 치매선별검사 등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소개한다.
‘경로당 어르신 지킴이’는 만성질환건강관리가 필요한 50개 경로당의 어르신들의 건강을 연중 관리한다. 동 담당 방문간호사가 지킴이가 되어 월 1회 경로당을 방문,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만성질환관리를 위한 생활 속 실천방법을 알려주는 등 고혈압, 당뇨, 뇌졸중 예방 등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담당한다.
구는 다양한 운동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건소와 연계하여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 대상자를 발굴·관리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유종필 구청장은 “통합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건강관리를 내실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재활 해피투게더및 기타건강증진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지역보건과(☎879-718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