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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노인회 강동구지회 정용권 지회장
정용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부회장 겸 강동구지회장은 평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해 왔으며, 어르신들을 위하여 맡겨진 업무에도 탁월한 수행능력을 지닌 지회장으로 정평이 나 있다. 따라서 그중에서도 최근에 이뤄낸 타에 귀감이 될 수 있는 몇 가지 사항을 간추려 보았다.
첫째로는, 민관협력 어르신 복지 거버넌스 사업 추진을 2014년부터 시작하였는데 관내 독지가로부터 4,500만 원의 도움을 받아 예산을 확보하여 121개 전 경로당에 주 1회 쌈 채소를 전달하여 어르신들이 싱싱한 채소를 드실 수 있도록 하였고, 독거어르신 약 400명에게는 1,5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한국야쿠르트를 배달하면서 안부와 건강상태를 점검하여 사전에 사고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사업을 시행하고 있어 어르신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바깥나들이 사업으로 가정의 달과 경로의 달에 강원도 속초 등으로 여행을 함께 해 드리고, 온 세상 생신 축하사업 등을 함으로써 어려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둘째는, 2015년도 강동구청 주민참여예산 2억 원을 확보하여 경로당의 노후화된 전자제품(TV, 냉장고 등)을 121개 전 경로당에 교체해 드리고 노후화된 시설물도 보수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대상 경로당을 선정하여 시행하고 있다.
셋째, 관내 의료기관과는 협력 결연(MOU)을 체결하여 진료비를 많이 절감 받을 수 있도록 하였고, 각종 진단과 노인회 각종 모임에서 교육 등을 실시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에 활력을 부여하고 있다.
최근에 이뤄진 주요 결연 의료기관과 진료내용으로 강동구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건강기본법에 근거한 종합 건강가정지원사업을 위주로 하고 있고, ‘달려라병원’과는 노인성 척추, 무릎 등 관절진료에 관한 사항을, ‘강동경희대학교병원’과는 MRI 및 CT 촬영 등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종합진료할 때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넷째, 각 경로당에 김장김치를 계속 지원하고 특식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을 관내·외 유력기관과 인사들과 협의하여 진행하고 있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유적지를 현지답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관내 ‘강동농협’과는 해마다 김장김치 600박스를 지원받아 전체 경로당에 5박스(20kg)씩 배부하고 있고, ‘서울축협 노동조합’으로부터는 삼겹살을 360kg을 기증받아 경로당별로 5kg씩 지원하였으며, 작년도에는 전 경로당 회장들과 ‘고령친화종합체험관’과 남한산성행궁 및 다산 정약용유적지를 관람하여 선조들의 역사적 발자취를 직접 체험하기도 하였다.
정용권 대한노인회 강동구지회장은 1997년 국무총리 표창, 2009년 (사)대한노인회장 감사패, 2010년 대통령 표창을 비롯하여 2013년에는 서울특별시장으로부터 최우수봉사상을 수상했으며, 2015년 2월 12일에는 (사)대한노인회장으로부터 우수 표창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정용권 지회장은 현재 국민권익위원회 상담위원, 강동노인종합복지관 운영위원장, 국민건강보험공단 강동지사 자문위원, 한국마사회 강동지사 자문위원, 사회복지법인 상암복지재단이사 등 여러 부문에서 열정적으로 봉사하고 있다.
정 지회장은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 소지자로서 특히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들과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복지가 잘 실현되도록 애쓰고 있으며, 지회장으로 재직하는 동안에는 각 사회복지전달체계와 독지가들을 더욱 많이 발굴하여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사회의 음지까지도 햇빛이 잘 들도록 노력하는 것을 현재 자신의 사명이라 여기고 오늘도 열심히 현장을 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