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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료원, `어르신치과 이동진료' 탑골공원에서 특별진료 실시

서울시는 올해에도 경제사정과 거동이 불편하여 병원에 가지 못하고 치과질환에 시달리는 어르신을 의료진들이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어르신치과 이동진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일 탑골공원에서 이동치과 전용버스 2대와 서울의료원 의료진(치과의사, 치과위생사 등)과 자원봉사자 등 20여명이 투입되어 특별진료를 실시했다.
 

이날 무료진료소에서는 어르신들의 기본적인 구강검진과 충치 치료, 스케일링, 발치 등의 치료와 함께 치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치아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어려운 65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대상 어르신에게는 틀니 착용 가능여부를 판단해 발치, 보철 등의 과정을 거쳐 틀니를 무료로 지원했다.
 

어르신치과 이동진료는 2009년 고덕동 서울시립양로원을 시작으로 매주 2∼3회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행해 총 52,000여 명이 혜택을 받았다. 이중에는 매년 200여명의 기초생활수급대상 어르신에게 무료틀니를 지원해왔으며, 틀니 제공 이후 1년여 동안 사후 관리까지 하여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창보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특별진료는 의료취약계층에게 현장으로 찾아가는 공공서비스로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어르신치과 이동진료는 매년 서울시 전역 25개 자치구의 복지관과 복지센터 등을 순회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2133-7530) 또는 서울의료원 공공의료팀(☎2276-776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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