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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사)한국시니어클럽 부산지회(회장 전현수)와 공동으로 지난 11일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부산 16개 구·군 시니어클럽을 통해 노인사회활동(노인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 3천100여 명을 모시고 `제3회 부산시니어건강걷기대회'를 개최다.
이번 행사는 부산 노인일자리사업 추진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부산의 16개 시니어클럽 사업을 홍보하고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마련했다.
진행순서는 개회식 및 퍼포먼스, 걷기대회, 축하공연, 경품추첨의 순으로 진행했다.
개회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 이해동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하여, `유쾌한 시니어클럽', `상쾌한 노인일자리', `통쾌한 가덕도 신공항'의 희망구호를 담은 색모래 퍼포먼스를 펼치고 참여 어르신들은 일제히 희망 종이비행기를 날렸다.
퍼포먼스가 끝나면 어르신들은 인근 APEC 나루공원 주변을 3∼40여 분 걷고 야외극장 자리로 돌아와 동의대 응원팀 및 트로트 가수의 흥겨운 축하공연을 즐겼다. 공연이 끝나면 추첨을 통해 TV, 세탁기, 김치냉장고, 전기밥솥,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부산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가 안정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라며 부산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