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
- 일반
- 라이프
- 기획 / 인물
- 지역 / 노인회
- 오피니언
- 커뮤니티
박 연 환 회장 |
박연환 회장은 2002년부터 구민과 회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을 15년 동안 하고 있으며, 어려운 형편에도 불구하고 소외계층(독거노인, 장애인, 결손가정)과 어려운 가정 및 경로당 등에 따뜻한 온정을 베풀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계단조성, 운동 매트 조달, 각종 운동기구 설치 등 체육환경 조성을 위하여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주변인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내·외 귀빈들. |
이날 행사는 관악뮤직클럽의 연주로 대회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었으며 양미연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유종필 관악구청장, 길용환 관악구의회 의장, 이승한 관악구생활체육회 회장, 국민의당 이행자 관악을 위원장, 김희철 전 국회의원, 김정애 관악구의회 운영위원장, 김윤철 관악문화원장, 장석기 관악노인지회장, 배정웅 관악노인대학장 등 많은 내외귀빈들을 비롯하여 약 350여 명의 회원과 친지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국민의례에 이어 김희순 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경연대회가 시작되었으며, 구청장상은 조병례, 구의장상은 홍성춘, 관악구생활체육회장상은 오인균, 김성식 국회의원상은 고순자, 오신환 국회의원상은 임경숙, 생활체조 관우회클럽상은 김금례 수상자 등이 표창 및 공로패를 수여했다.
유종필 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 경연대회가 마치 어린이집 잔치처럼 밝고 활기가 가득 느껴집니다. 여기 모이신 분들께서 평소에 운동하시는 모습을 제가 현장에서도 뵈었습니다. 지금처럼 변함없이 운동을 열심히 하셔서 모두 환갑을 두 번 셀만큼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길 바랍니다”라고 해서 참석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길용환 구의장은 “최근 들어 생활체조가 많이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생활체조 보급에 앞장서고 계시는 박연환 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생활체조는 음악에 맞춰서 즐겁게 하는 운동인 만큼 어르신들한테는 매우 좋은 운동이라고 생각됩니다. 생활체조 열심히 하셔서 건강도 가지시고 행복하십시오”라고 축사를 했다.
이승한 관악구생활체육회장은 “생활체육은 함께하는 운동입니다. 함께하는 생활체육을 통하여 즐겁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라고 말했다.
임경숙 선수대표의 선서를 시작으로 경연대회가 시작되었으며 경연대회에 참가한 각 팀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팀별로 각 팀을 열정적으로 응원하였으며 심사위원들은 각 팀의 응원점수도 평가에 반영했다.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있는 경연대회 출전자들. |
열띤 경연대회 결과 최우수상은 까치산 팀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삼성산힐링체조 팀, 장려상은 배수지하늘공원 팀이 수상의 영광을 가졌다.
박연환 회장은 “관우회 생활체조 경연대회가 올해로 2회를 맞이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밤낮으로 땀 흘리며 연습하고 갈고닦은 실력을 오늘 행사를 통하여 마음껏 발휘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며, “항상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구청장님을 비롯하여 관심을 가져 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고, 끝으로 최선을 다해주시는 회원 여러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생활체육의 보급과 활성화에 열정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라고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