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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는 지난 4일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 대회의실에서 ‘어르신이 안전한 충남만들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도내 노인복지 및 교통업무 담당자와 경로당 프로그램 관리사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노인 생활안전 교육 및 고령운전자 보호 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워크숍에서는 고령운전자 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어르신 운전차량 표식 부착’과 관련한 교육·홍보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어르신 운전차량 표식은 65세 이상 노인들이 운전하는 차량임을 알 수 있도록 차량 앞뒷면 유리에 부착하는 것으로, 도와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가 협업해 부착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도는 15일부터 도내 각 시·군 노인회 지회사무실에서 ‘어르신 운전차량 스티커’를 배부하고, 도민을 대상으로 표식 부착 차량에 대한 양보와 배려를 당부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유재룡 안전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도민 안전의식 및 인식수준 향상을 위해 여성, 청소년,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생활화를 위한 교육·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