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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부모님 돌봄, 서울형 데이케어센터로 걱정 뚝

치매 등 어르신 위한 데이케어센터 설치·지원에 연간 174억 8천5백만 원 지원

서울형 데이케어센터 187개소, 4,018명 어르신에 맞춤돌봄 서비스 시행 중




서울시는 치매 등 노인성 질환 어르신이 집 가까운 곳에서 적절한 돌봄 서비스를 받도록 하고 가족의 부양부담을 덜기 위해 데이케어센터 설치 및 운영에 연간 174억 8천5백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서울시에는 298개소의 데이케어센터가 운영 중이며 그 중 187개소가 서울형 데이케어센터로 운영되고 있다.


서울형 데이케어센터는 치매 등 노인성 질환 어르신을 돌보는 주·야간보호시설로 시설환경과 윤리경영 등 기본요건, 어르신 상황과 욕구에 따른 맞춤케어, 응급상황 관리와 위생·청결 등 안심케어, 이용권 보장 등 4대 영역 총 38개 항목에 이르는 인증지표를 적용, 적격 판정을 받아 서울시로부터 공인 인증을 획득한 돌봄서비스 기관이다.


서울시는 서울형 데이케어센터에 대하여 주·야간 운영, 환경 개선, 대체 요양보호사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서울형 데이케어센터는 08시∼22시까지 운영하는 것은 물론 미술·음악·원예치료 등 어르신 인지 강화와 재활을 위한 전문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저소득 어르신의 우선 입소와 이용료 감면을 지원토록 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에게 양질의 서비스가 전달될 수 있도록 서울형 데이케어센터에 대해 사회복지시설 인건비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게 하여 종사자 임금이 기관 임의대로 하향 지급되는 일이 없도록 하고 있고 각종 교육과 연수를 통해 사기 진작과 전문성 함양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고 있다.


서울형 데이케어센터는 매 3년마다 재인증을 받아야 하며 인증심사가 없는 해에는 안심모니터링을 통해 서비스 품질이 관리되고 있다.


안심모니터링은 일반 시민이 참여하여 이용자와 가족의 입장에서 데이케어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와 이용자 만족도에 대해 조사하는 것으로 모니터링단은 서류와 면접전형을 거쳐 선발된다.


모니터링 사항은 2개 영역 (시설경영, 케어서비스), 6개 분야(서비스 환경, 급식·청결, 안전 및 응급상황 관리, 서비스 운영, 야간 이용, 이용자 인권)로 구성되고, 모니터링 지표와 적용방법에 대한 교육과 실습을 거친 후 데이케어센터 현장에 나가 모니터링 활동을 직접 수행한다.


한편, 지난해 14명으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이 84개소를 현장 점검한 결과, 현장모니터링 점수는 95점 만점에 93.39점, 이용자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64점으로 최종 점수가 100점 만점에 98.53점이 되어 전반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서울시는 이러한 데이케어센터 우수사례를 서울형 데이케어센터 이외에도 일반 주·야간보호시설에 보급하여 어르신 요양서비스의 질을 개선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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