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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38회 시민상 주인공 찾아

3개 부문, 9개 분야 후보자 추천·접수, 시민의 날 시상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300만 인천시대를 맞이하여 8월 24일까지 제38회 시민상을 수상할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1979년 처음 시상한 이래 올해 38회째를 맞고 있는 인천시 시민상은 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의 어려운 곳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성실히 실천하고 있는 모범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부문은 사회공익상 부문, 효행상 부문, 산업발전상 부문 등 3개 부문에 9개 분야이다.

▲사회공익상 부문(6인) :새마을분야, 봉사분야, 공익분야, 환경분야, 국제교류분야, 기타 특별분야 ▲효행상 부문(1인):효행상 분야 ▲산업발전상 부문(3인):상공업(사용자, 근로자) 및 농수산발전분야 등이다.
자격요건은 현재 인천시 관내에 5년 이상 계속해서 거주하는 시민으로서 시상 부문별 공적내용이 현저한 시민이다.
 

추천권자는 시 및 산하 기관장, 군수·구청장,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등 41개 기관·단체장이며, 추천권자는 후보자에 대한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 등을 구비해 오는 8월 24일까지 인천시청 총무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민단체나 일반시민이 신청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거주지 군·구청 총무과를 통해 접수하여, 군수·구청장의 추천을 통하면 가능하다.
 

접수된 후보자에 대해서는 각계 각층의 전문가와 덕망 있는 인사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10명 이내의 분야별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민상 수상자는 오는 10월 15일 제52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상 수상자는 시 공식행사에 귀빈으로 초대되고 수상공적을 영구히 기록 보존하는 한편, 홈페이지의 인천정보 상상(賞賞)인천에 소개하는 등 자긍심을 드높이고 명예가 널리 시민들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예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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