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
- 일반
- 라이프
- 기획 / 인물
- 지역 / 노인회
- 오피니언
- 커뮤니티
주택금융공사가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고립 등 노인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공동 주거시설 마련에 나섰다. 주택금융공사(HF, 사장 김재천)는 21일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경상북도 성주군과 ‘실버행복그룹홈’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공사는 방·샤워실·세탁실·주방이 갖춰진 공동 주거시설을 새로 짓는 동시에 기존 경로당의 기능을 보강해 공동 주거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최근 독거 어르신의 고독사, 우울증 등이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데, 공동주거시설에서 어르신들이 서로 의지하며 편안한 삶을 누리시면 좋겠다”면서 “앞으로 공사는 어르신들의 어려운 환경에 귀기울이고 노인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와 대한노인회는 지난 2015년 국민의 노후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대한노인회 노후복지사업 지원 및 주택연금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등 다양한 상호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