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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폐지 모으는 어르신에 `사랑의 리어카' 전달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회숙)와 한화테크윈 2사업장(상무 서병운)은 폐지 모으는 노인을 위해 제작한 `사랑의 리어카' 8대를 지난 29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주민센터에서 전달했다.
 

이날 전달에는 한화테크윈, 경남도 자원봉사센터, 지역 도의원, 내서읍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생계형으로 폐지 모으는 어르신 8명에게 각 10만 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 안전조끼, 도난방지용 자물쇠와 함께 전달했다.
 

`사랑의 리어카'는 생계를 위해 폐지를 모으는 어르신들의 어려운 생활환경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경남자원봉사센터가 제안하고 한화테크윈의 지원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현재 각계의 호평을 받으며 전국적으로 퍼지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본 사업은 어르신들의 특성에 맞춰 리어카를 경량화하고 태양광으로 충전되는 안전경광등 설치, 밤길 사고방지용 형광페인트 도색 등으로 어르신들의 안전권 확보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한화테크윈 기술봉사팀에서 개발하여 특허 출원된 리어카용 브레이크가 장착되어 있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수월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한편 경남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폐지를 모으시는 166명의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리어카를 지원하여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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