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
- 일반
- 라이프
- 기획 / 인물
- 지역 / 노인회
- 오피니언
- 커뮤니티
스마트폰을 배제하고는 현대인의 삶을 논할 수 없을 정도로 개인의 일상에서 필수품이 되었으며 이는 노인들의 경우도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점차 복잡해지고 다양해지는 스마트폰의 홍수 속에서 노인들은 상대적으로 정보 습득의 어려움, 기술 부족 등의 이유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곤 한다. 이는 세대 갈등의 핵심이 되기도 하여 1·3세대 간 정보 및 소통 격차가 점차 벌어짐에 따라 노인의 정보사회 부적응 요인으로 작용되기도 한다.
이에 지난 27일 서울시립도봉노인종합복지관과 효문중학교는 청소년 여름방학 자원봉사학교 프로그램 일환으로 성인문해반(국가평생교육진흥원, 도봉구청 지원사업)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별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진행하였다. 청소년 자원봉사자가 평소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기본 사용법, 앱 설치법, 카카오톡 활용법 등 다양한 스마트폰 활용법을 직접 교육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도봉노인종합복지관 이은주 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세대 간 활발히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어르신들의 정보 격차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