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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성 서초구지회장
1988년도에 창립된 (사)대한노인회 서초구지회(지회장 박춘성)는 박춘성 지회장이 제9대 지회장에 이어 제10대 지회장으로 재취임한 이후, 어르신들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봉사 정신으로 노인들의 권익 신장과 복지증진에 앞장서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박춘성 지회장은 서초노인회 부회장과 노인대학장 재임 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누구보다도 어르신들의 어렵고 힘든 형편을 잘 헤아려 어르신들에게 경로당을 여가문화시설로서 손색이 없도록 함은 물론 경로당이 지역사회의 구심점이 되도록 했다. 3세대가 함께 와서 소통하고 대화하며 세대 간의 격의 없는 장소이며 지역사회 소규모 문화센터로서 역할을 다하도록 경로당을 시범 운영토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초구노인회는 임직원 11명, 회장 1명, 부회장 3명, 학장 1명, 부학장 2명, 사무국장, 총무부장과 경로당 전담부장, 취업센터장, 일자리 전담부장 등 일반직원들은 전부 사회복지사 등의 자격을 갖춘 우수한 직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초구노인회의 주요업무 추진사항으로는 관내 129개 경로당(구립 31개소, 사립 98개소)에 대한 여가문화 복지시설로서 손색이 없도록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토록 연 4회 이상 경로당 회장들과의 간담회 및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경로당에서 단 1건의 불미스러운 민원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경로당 특화사업을 통해서 경로당이 지역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경로당 강연프로그램을 통해서 저명인사들로 하여금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 및 사회생활에 필요한 지식과 유익한 정보를 제공토록 하며, 권역별로 4개 경로당을 지정하여 주변 경로당 어르신들도 함께 참여토록 열린 경로당을 실천하고 있다.
서초구지회는 경로당 치매 검진 프로그램 사업을 치매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치매 조기발견 치매 예방교육, 치매 예방, 인지 개선 등 치매 검사에 30개소, 인지프로그램에는 6개소의 경로당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경로당 상자 텃밭 가꾸기 사업을 시행하여 어르신들의 채소 가꾸기 등을 통해 사회적·정서적 안정을 기하고 어르신들의 상호이해와 원예치료를 통한 친밀감 형성 등을 10개 경로당이 참여하여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경로당에서 콩나물 재배사업을 통해 경로당 어르신들이 다수 참여할 수 있는 콩나물을 재배토록 하여 협동심과 공동의식을 갖게 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감과 소속감으로 경로당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재배한 콩나물을 경로당 부식으로 사용하도록 지원하여 23개 경로당이 참여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영화관 운영으로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사회적 경제적 건강상의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으로 문화적 혜택이 적은 어르신들에게 찾아가서 영화를 상영하여 시대적·사회적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정보를 얻음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고 활력을 부여하여 상당수 남는 여가 시간을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30개소 경로당이 참여하고 있다.
서초구노인회에서는 어르신들에게 가장 중요한 복지는 활동하기에 아직 건강하고 무언가 일할 수 있는 어르신들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함을 인지하여 경로당 도우미 사업, 노노 케어 사업으로 65개소 경로당에 식사보조 환경미화, 학교 안전 지킴이 등으로 초·중·고등학교 24개교에 120명을 배정하고, 어르신 건강 지킴이 사업으로 복지형 사업에 참여하여 관내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식당보조와 무료급식, 도시락배달 지원 등으로 14명이 참여하고 있다. 서초구노인회 취업센터는 구인·구직 활동을 통해서 1년에 100여 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2014년부터는 노인 재능 나눔 활동사업을 통해 100명의 어르신들에게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평소에 가지고 있던 기능을 사회에 환원하는 기회를 줌으로써 노년에 보람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인기 있는 ‘솜씨할머니 요리교실’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요리를 통해서 스스로 생활할 수 있도록 현대에 맞는 조리방법을 전수토록 하여 우리 식품의 우수성과 식품의 영양적 가치이론 최근에 손쉽게 할 수 있는 조리법을 전문요리자격증을 소지한 민광식 사무국장의 주도하에 매주 직접 만든 음식을 나눠 먹기도 하면서 가족처럼 화목하게 지내고 있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서초구 노인회의 가장 큰 장점은 ‘직원 상호 간, 직원, 임직원과의 단결과 화합’이라고 할 수 있다. 서로서로 아껴주고 이끌어주어 함께 상생하고 발전해 나가는 지회로서 거듭 성장하고 있어 크게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