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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꽃피는 농촌, 행복으로 넘치다

제1회 농촌문화예술대전 및 전국 농업인 게이트볼 대회 개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올해 처음으로 농촌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제1회 대한민국 농촌문화예술대전'과 `전국 농업인(65세 이상)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농촌문화예술대전 개최의 취지를 농촌주민의 자발적 참여에 중점을 두고 문화활동을 통한 농촌주민의 자긍심 고취와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라져가는 농촌 전통문화의 복원 등에 의미를 두고 있다.
 

농촌문화예술대전은 공예·서예·사진·문학·타악을 포함한 농악 등 5개 분야에 대해 실시되며 농촌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우선, ‘농촌 공예품 공모전’은 참가분야가 섬유공예·종이공예·짚풀공예·도자공예 등이며, 9월 말 공모를 시작한다.  대상에게는 농식품부 장관상과 부상으로 3백만 원을 수여하며,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등 총 20점에 대해 시상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사)생활개선중앙연합회(전화:031-293-2682)로 문의할 수 있다.
 

다음으로, ‘농업인 서예대전’은 농민신문사와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종합대상 1명에게 농식품부 장관상과 부상으로 5백만 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농민신문사(전화:02-3703-6249)로 문의 가능하다.
 

또한 ‘농촌경관사진 공모전’은 현재 공모접수 중으로 대상에게는 농식품부 장관상과 5백만원을 수여하며, 그 외에도 총 49점에 대해 시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에서 가장아름다운마을연합(전화:02-701-4987)으로 문의 가능하다.
 

‘농어촌 문학상’은 시·소설·수필·동화 분야로 참가 가능하며, 현재 공모접수 중으로 대상을 비롯해 총 16점에 대한 시상계획을 갖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문인협회(전화:02-744-8046)로 문의할 수 있다.
 

‘두레풍물경연대회’는 풍물, 난타 등 타악 퍼포먼스, 국악 및 사물놀이 분야로 참가 가능하며, 농업인팀과 어린이팀으로 나눠 경연이 이루어진다. 9월부터 참가신청 접수를 받으며 대상에게는 농식품부 장관상과 3백만 원이 부상으로 주어지며, 이 외에도 총 13개 팀에게 시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농어촌희망재단(전화:02-509-2444)으로 문의할 수 있다.
 

65세 이상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고령농 게이트볼 대회’는 군단위 총 80개 팀을 구성하여 리그전으로 개최된다. 8월 말 지역별 팀 선발이 완료되면 9월 7일∼9일까지 문경 시민운동장 축구장에서 경기가 진행되며 5개 우승팀을 최종 선발하여 농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50만 원씩을 수여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게이트볼협회(전화:031-296-2280∼1)로 문의할 수 있다.
 

농촌문화예술대전에서 수상한 작품은 ‘제21회 농업인의 날(2016년 11워 11일)’ 행사장인 광화문광장에 전시될 예정이며, 특히 농악분야 대상을 수상한 팀은 특별공연도 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금번 농촌문화대전과 게이트볼 대회가 우리 농업인들의 숨겨진 끼와 재주를 마음껏 펼치는 계기가 되고, 농업인의 날에 그 결과물을 도시민들과 공유함으로써 도·농간 소통과 교류도 확대되길 바란다”며 금번 행사의 의미를 다시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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