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들의 일자리 상담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경기도 일자리센터(상담실)’가 일자리업무의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들어서는 부천시 옛 원미구청사로 자리를 옮겼다.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일자리센터(상담실)’가 기존 수원 광교에서 경기도일자리재단 주사무소가 위치할 부천시 옛 원미구청사(부천시 부천로136번길 27) 1층으로 지난 29일 이전을 완료했다. 이번 상담실 이전 조치는 9월 문을 열 예정인 ‘경기도일자리재단’과의 일자리업무 연계성 및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업무 추진 효율성을 한층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경기도 일자리센터’는 경기일자리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일자리 전문 상담실로, 그간 수원 광교에 위치한 1곳과 수원역 민원센터 내 1곳 등 총 2곳에서 운영을 해왔다. 이중 수원역 민원센터 내 상담실은 현행대로 그 자리에서 운영을 지속하고, 수원 광교에 있던 상담실을 옛 원미구청사로 옮기게 됐다.
도는 이번 상담실 이전을 통해 일자리업무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한일 경기일자리센터장은 “경기도 일자리센터(상담실)는 시·군 일자리센터와 협력해 민선6기 일자리 70만 개 창출 목표달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도의 일자리 컨트롤타워인 경기도 일자리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취업지원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