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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김옥이) 광주보훈병원(병원장 정광익)은 지난 8일 병원의 중장기 발전 일환으로 부족한 진료시설 해소와 전문적 진료기능 강화를 위해 전문진료센터를 신축하고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김옥이 이사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보훈단체장, 보훈가족과 환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002년 첨단 지역으로 이전한 광주보훈병원은 매년 진료시설을 확장하여 600병상 규모의 대형병원으로 성장했다.
금번 전문진료센터라는 새로운 개념의 진료체계를 정립하여 보훈가족과 지역주민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문진료센터는 3천500㎡(1천60평)의 규모로 광주보훈병원 재활센터 앞 부지에 최신 시설로 정부에서 지원한 복권기금 69억 원을 투입하여 신축했다.
환자의 질환별 맞춤형 진료를 위해 최신의 건물에 뇌신경센터, 재활센터, 관절센터, 척추센터를 배치하여 국가유공자와 지역주민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진료센터는 내원 환자의 질환에 맞는 맞춤형 진료를 함으로써 센터 내에서 진료(진료→검사→수술→치료)가 원스톱으로 가능하게 신축되어 현대 의료환경의 흐름에 맞는 최신 진료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금번 전문진료센터 개원을 계기로 광주보훈병원은 중장기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향후 부족한 외래진료 시설을 확보함으로써 고품질 의료서비스를 국가유공자와 지역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광주 동부지역에 밀집된 대형병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의료혜택이 부족했던 첨단, 수완, 신가지역 및 담양과 장성 일원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대형병원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