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
- 일반
- 라이프
- 기획 / 인물
- 지역 / 노인회
- 오피니언
- 커뮤니티
대한노인회 강동구지회(서울특별시연합회 부회장 겸 지회장 정용권)는 지난 26일 관내 만나하우스에서 201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2014년도의 사업실적과 결산보고를 하였으며 2015년도의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의결하였다.
이날 정기총회는 이해식 구청장 등 내빈들과 관내 122개 경로당 회장들을 비롯하여 모두 150여 명이 모여 11시 정각에 개최되었으며, 행사는 식전행사에 이어, 1부 순서로, 김의식 부지회장의 노인강령 제창에 이어 감사패 및 감사장 수여로 진행되었다.
감사패 수여는 그동안 지회 발전에 많은 이바지를 해온 김종서 (주)영광바이오 대표이사와 홍순용 명일신동아아파트경로당 회장 및 박수만 성내3동제2경로당 회장에게 하였으며, 감사장 수여는 그동안 경로당회장으로 8년간 수고하고 퇴임하게 된 유봉춘 성내동 웃말경로당 회장과 한갑수 성내동 코오롱아파트경로당 회장에게 수여되었다.
이날 행사는 지회장의 인사말, 내빈 축사에 이어 2부 순서인 2014년도 사업실적 및 예산결산보고와 201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심의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정용권 지회장은 “우선 참석하신 모든 내외 귀빈들과 경로당 회장님들께 감사드리며, 또한 오늘 감사패와 감사장을 받으신 분들의 노고에 치하하고, 감사드립니다”고 하였다. 이어서 지난해 활동사항에 대해 경로당 회장들의 많은 물심양면의 협조가 있었으므로 국가의 예산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한 노인사업을 원활히 할 수 있었다고 회고하였다.
특히 “금년에는 강동구청 주민참여예산 2억 원을 확보하여 경로당에 노후된 TV, 냉장고 등 전기제품을 122개 전 경로당에 교체해 드리고 노후된 시설물도 보수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게 되어 큰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또한 재능나눔 사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하여 그동안 소외되었던 노령연금 미수급자들에게도 일자리를 제공해 드릴 수 있게 된 것은 강동구 어르신들이 골고루 복지혜택을 나눠서 누리게 된 획기적인 일입니다”라고 하면서 앞으로 더욱 어르신들이 사기가 증진되는 일을 많이 발굴하여 나가겠다고 하였다.
경로당 회장들도 정용권 지회장의 인사 및 당부말에 모두 공감하였고 2부에 진행된 정기총회 부의 안건에 만장일치로 가결하였으며 금년 한 해 힘찬 도약을 하는 대한노인회강동구지회가 되도록 박수로 기원하며 모든 회무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