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정책

현장뉴스

일반

정치

경제

사회

일자리

실버산업

라이프

건강

문화

기획 / 인물

기획

인물

지역 / 노인회

지역

노인회

지회포커스

오피니언

칼럼

사설

기고

커뮤니티

금융/법률 정보

확대 l 축소

한국노년인권협회 서울지부 총회 개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배정웅 한국노년인권협회 서울지부 회장.


한국노년인권협회 서울지부(회장 배정웅)는 지난 27일 ‘금비(서울시 관악구 소재)’에서 2016년도 서울지부 총회를 가졌다.


한국노년인권협회는 노인의 존엄과 가치를 구현하고 기존질서 확립에 이바지하며, 노인을 위한 UN의 원칙인 독립, 참여, 보살핌, 자아실현, 존엄성 등을 실현하기 위한 사회적 여건을 확립하고, UN 인권위원회를 포함한 전 세계 인권 분야의 기관 또는 단체와 유대하여 노인 인권의 실현에 적극 노력함으로써 국가 인권 위원회가 지향하는 목적과 대한민국 노인의 인권증진에 기여함을 기본으로 하는 비영리 법인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노년인권협회 조정현 회장을 비롯하여 최한준 관악구지회장, 각 지부 회장과 임원 및 관악구 회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식전 행사로는 1층에서 곽병례(80세) 어르신 외 9명이 인권상담을 받았으며, 은빛사랑 후원회 밴드의 문화공연이 있었다. 배병국 행정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는 국민의례에 이어 배정웅 서울지부 회장의 경과보고와 내빈 소개 및 인사, 최한준 관악구지회장의 인사와 조정현 한국노년인권협회 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한국노년인권협회 활동사항 동영상 청취, 2016년도 사업실적 보고 및 2017년도 사업계획, 전북지부(김상환 지부장), 단위강동지부(정철균 지부장), 대전지부(전광정), 강원도지부(이승희), 경기도지부(박명남) 등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총회에서 서울지부는 2017년도 사업계획안으로 지부 조직의 확충과 인권상담사 및 인권강사 양성교육에 적극 참여하여 인권전문가를 확보할 것과, 인권 침해사례 발굴및 예방활동 강화와 회의의 정례화 등을 제시했다.


조정현 한국노년인권협회 회장은 축사를 통하여 “아직도 한국 사회는 노년사회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부정적 시각이 만연해 있습니다. 앞으로 노년의 문제는 노년들 스스로가 해결해야 할 것이며, 노년들의 인권도 반드시 스스로 지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했다.


배정웅 서울지부 회장은 “지난 7월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내용을 보면 65세 이상 인구가 662만 4,000여 명, 전체 인구의 13.1%에 해당되며 90대의 노인분이 15만 7,000여 명, 100세 이상 노인분이 3천159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전체 인구에서 고령자의 비율이 급속히 늘어나는 추세에 우리의 노년 인권 운동이 현실적으로 필요하기에 나서야 된다고 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건강이 우선되어야 하겠습니다”라고 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