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관악구청장배 생활체육 에어로빅스 체조대회

박 연 환 회장

국민생활체육 관악구 에어로빅스체조연합회(회장 박연환)는 지난 25일 관악문화원 대강당에서 국민생활체육 관악구 생활체육회(회장 이승한) 주최, 관악구청(구청장 유종필) 후원으로 ‘제2회 관악구청장배 생활체육 에어로빅스 체조대회’를 개최했다.

박연환 회장은 힘들고 열악한 환경에서도 주변의 독거노인, 장애인, 결손가정 등 소외계층과 어려운 형편에 있는 가정 및 경로당 등에 따뜻한 온정과 사랑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변함없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오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박 회장은 2002년부터 15년 동안 관악구민과 관악구 에어로빅스체조연합회 회원들의 여가 및 건강관리를 위하여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관악구 에어로빅스체조연합회는 2014년 9월 박연환 회장을 주축으로 하여 각 임원진과 강사, 동호회 회원들의 성원으로 ‘제1회 관악구연합회장배 생활체육 생활체조대회’를 개최했으며, 2015년 3월에는 서울시 생활체육회 서울시 생활체조연합회에 가입하고 인준을 받아 관악구 에어로빅스체조연합회로 공식명칭이 변경되었다. 이후 2015년 10월 제1회 관악구청장배 생활체육 에어로빅스 체조대회를 개최하였으며, 2016년 10월 제2회 관악구청장배 생활체육 에어로빅스 체조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는 오신환 국회의원, 이승한 관악구 생활체육회장, 김윤철 관악문화원장, 이행자 국민의당 지부 위원장, 배정웅 관악노인대학장, 이광희 대한노인회 관악구지회 부지회장, 정은영 은평구 에어로빅스체조연합회장, 김영주 전통선술협회장, 김희철 전 국회의원, 이성심 전 관악구의회 의장 등 많은 내·외귀빈과 체조연합회 회원 및 동호인, 친지 등 65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는 양미연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700여 회 공연을 한 용마예술단의 ‘나라 사랑 댄스’와 김마루 가수의 ‘어머니’와 ‘백세인생’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본 대회는 박순례 사회자가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의 열띤 경쟁으로 대회장의 분위기는 한층 고조되었다.

대상은 현대생활체육팀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관악노인대학과 관악장애인 생활자립센터, 우수상은 난곡주민센터와 까치산, 장려상은 삼성산힐링센터와 행복비타민, 화합상은 관우회, 특별상은 선의관악종합사회복지관, 우정상은 관악보건소, 인기상은 하늘공원 팀이 각각 차지했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모든 스포츠의 기본은 체조라고 합니다. 특히 생활체조는 ‘모든 사람을 위한 체조’로 유익하고 재미있고 비경쟁적인 종목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지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일상의 스트레스를 털어버리고 가을 하늘처럼 상쾌한 하루가 되기를 바라며,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라고 격려사를 전했다.

이승한 생활체육회장은 “두 번째 구청장배 대회 개최를 통하여 에어로빅스체조가 한 단계 더 발전하기를 바라며, 상호 간에 화합과 단결은 물론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축사를 했다.

박연환 회장은 “체조는 오늘날 각광 받고 있는 운동으로 단순히 즐거움뿐만 아니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진정한 생활체육이라 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국민건강의 바탕이 되는 국민 생활체육으로 굳게 자리 잡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라며, “큰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유종필 구청장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과 항상 열심히 체육 활동을 하고 계시는 회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저는 더욱 열정적으로 열과 성을 다하여 생활체육의 보급 및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했다.

• 글쓴날 : [2016-11-07 00:49:29.0]

  • 대한노인신문 기자[p577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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