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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노인 상담 전문 인력 양성

노인 상담 역량 강화 기본·심화과정’ 성황리에 종료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최영현, 이하 ‘개발원’)이 2016년 한 해 동안 노인복지관 상담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노인상담역량강화기본과정’ 3회, ‘노인상담역량강화심화과정’ 1회 등 총 4회에 걸친 교육을 통해 79명의 노인 상담 전문 인력을 양성하였다.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 전체인구 5,107만 명 중 65세 이상 인구는 657만 명으로 전체인구 중 13.2%를 차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런 추세라면 고령인구비율이 2020년 15.7%, 2040년 32.3%, 2060년 40.1%로 급속하게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이 예상된다. 
 
현재 전국의 노인복지관은 344개가 있으며 각 기관별 노인상담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있다.
전담인력들은 학대, 자살, 법률상담 등 노인인권과 권익보호를 위한 상담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전담인력에 대한 수요는 인구고령화와 함께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개발원은 2016년부터 노인복지관 전문상담인력양성 교육을 기획하고 실시하였다. 
 
교육은 기본·심화과정으로 단계별 학습이 가능하도록 설계하였다. 기본과정은 ▲노인상담기법의 기초 ▲노인의 특성이해와 노인상담 및 윤리 ▲노인집단상담 ▲노인법률상담 ▲노인심리상담으로 구성되었고, 노인복지관에서 상담전문인력에 대한 정례적인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을 고려하여 노인의 특성 이해 및 상담에 필요한 스킬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하였다. 
 
심화과정은 기본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상담의 실제 ▲케이스 컨퍼런스 등 실제 노인상담사례를 분석하고 분임토의를 통해 업무사례를 깊이 있게 논의하여 상담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개발원은 이번 ‘노인상담역량강화기본 및 심화과정’을 통해 급증하는 노인인구에 대한 최접점 실천현장의 서비스품질이 향상되고 고령화 사회진입을 통해 발생될 수 있는 노인인권 및 권익보호에 대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2017년에는 노인상담전문인력 양성을 확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영현 원장은 “본 교육을 통해 노인복지 수준 제고와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민간전문인력양성에 기여함으로써 정부 정책 방향성에 부합하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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