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2,600여 명 상담, 1,300여 명의 취업실적 보여
경상상남도는 지난 200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가 고령 구직자의 재취업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센터는 고령 구직자가 많이 분포한 창원시(2개소), 진주시, 김해시 등 4곳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연간 2,600여 명 구직자 접수 및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약 650명의 교육생을 양성하고, 취업알선을 통해 1,300여 명의 취업실적을 달성하고 있다.
센터는 만 55세 이상 재취업을 희망하는 고령자에게 구직정보 제공 및 알선,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고령 구직자 맞춤 이력서 작성·면접 코칭 교육과 고령자의 전산업무에 대한 능력배양을 위한 컴퓨터 교육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취업 맞춤형 직종교육으로서 경비·미화교육, 주유원·주차관리원 교육, 바리스타 교육을 진행하는 등 고령자들이 취업 후 접하게 되는 새로운 취업직종에 대한 기술습득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어르신을 위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 기회 확대가 ‘최고의 복지’라고 생각한다”며 “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가 은퇴 후 재취업에 대한 고민과 두려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창을 열어줄 열쇠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대표전화(1666-5519) 또는 창원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055-289-6588), 마산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055-246-6588), 진주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055-744-6088), 김해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055-323-65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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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6-12-22 19:39: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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