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보령 웨스토피아에서 ‘충남 4S(전문·장애인·생활·학교 스포츠) 정책아카데미·건강한 100세, 노인체육 과정’을 지난 6일 개최했다.
100세 시대를 맞아 노인체육 활동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연 이날 정책아카데미는 충남체육진흥협의회와 체육단체, 회원종목 단체, 어르신 체육지도자, 도내 노인대학 및 노인복지관 관계자 등 1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특강, 우수사례 발표,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책아카데미에서는 먼저 한국실버스포츠협회장인 이희선 명지대 사회교육대학원 생활체육교육학과 교수가 ‘노인의 신체구조와 운동의 효과’를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이어 아산시체육회 어르신 생활체육 지도 사례와 아산노인회 부설 노인대학 운영 사례, 서천군 노인복지관 프로그램 운영 사례 등 기관별 우수사례 발표가 열렸다.
이와 함께 생활체육 전문강사인 박미선 씨가 ‘웃음팡팡 실버 웰빙운동교실’ 특강을 진행했으며, 이유찬 충남체육진흥협의회 위원장 주재로 종합토론이 펼쳐졌다.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도민 건강은 행복한 충남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체육은 가장 중요한 보건정책이자 복지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노인은 물론, 도민 누구나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로서 체육정책을 펼쳐나아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4S 정책아카데미는 도가 체육 자생력 강화와 상생 발전 모색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진행 중으로, 각 분야에서 중점 주제를 선정해 발표 및 토론을 갖고 있다.
-
글쓴날 : [2016-12-22 19:42:12.0]
Copyrights ⓒ 대한노인신문 & daehannoin.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