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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가 다양한 노인복지서비스 제공과 보훈가족 복리 증진의 산실이 될 노인회관·노인복지관과 보훈회관 건립사업 기공식을 지난 31일 개최했다. 기공식에는 지역 국회의원 및 도·시의원, 대한노인회 목포시지회장 및 각 경로당 회장, 보훈단체, 목포시노인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목포시 노인회관과 노인복지관은 대성지구 주거환경 정비사업으로 철거됐다.
이후 노인회관은 (구)영해동사무소를 무상 임대사용 중이나 편익시설과 주차장 부족으로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목포시노인복지관도 (구)성신간호전문대학 건물을 무상 임대해 사용 중이나 고지대에 있는 탓에 어르신들의 이용에 어려움이 많고 산정동 카톨릭성지화조성사업으로 이전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용당동에 위치한 보훈회관도 건립된 지 40여 년이 지나 노후화와 공간 협소 등으로 이용에 불편이 많았다.
이에 시는 호남동 중앙주차장부지에 새 터를 마련했다.
노인회관과 노인복지관은 사업비 39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천106㎡ 규모로 보훈회관은 사업비 17억 원을 투입해 지상 4층 연면적 799㎡ 규모로 각각 건립해 오는 11월 준공될 예정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노인회관·노인복지관과 보훈회관이 2017년 11월 건립되면 어르신들에게 향상된 복지서비스와 여가활동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보훈가족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보훈회관이 신축되면 보훈가족 복지증진과 보훈 선양사업의 터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