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강동구지회(서울시연합회 부회장 겸 지회장 정용권)에서는 지난 23일 구민회관에서 산하 122개 경로당 지도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강동구지회가 주관한 교육으로 회장과 사무장 등 208명이 참석하였다.
1부 행사로는 노인복지협력분야에 대한 대한노인회 중앙회장 표창장을 정용권 지회장, 한국마사회 이은호 지사장에게 수여하였다.
한국마사회 강동구지사에서는 매년 어르신들을 위하여 복지거버넌스 민간협력사업에 적극적인 참여와 연간 3천 7백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또한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5백 5십만 원을 별도로 매년 지원해 오고 있다.
이어서 정용권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지도자교육을 기회로 각 경로당 지도자들이 경로당을 이끌어 가는데 필요한 소양을 갖추고 이웃주민들에게 존경과 사랑을 받도록 `덕망'을 쌓으며, 실무적으로는 경로당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각 경로당 지도자들의 건강을 기원하였다.
2부 행사는 첫 번째 시간에 고광선 서울시연합회 사무처장의 특강으로 당면한 경로당의 현주소와 앞으로 경로당 운영에 대한 방안 그리고 베이비부머 세대의 경로당 영입 및 수용에 대한 방안 등 회원배가운동의 실행 계획을 설명하였다.
또한, 노인복지청 설치배경 및 정책효과에 대한 설명으로 정부부처 54개 정책이 부처별로 추진되고 있어 업무의 일원화와 효율화를 위한 노인문제 전담부서로 노인복지청의 설치가 시급함을 역설하였다.
이어 둘째 시간에는 서울시경로당광역지원센터 방광근 부장의 특강으로 경로당 운영실무에서 가장 중요한 경로당 임원선출 및 구성 그리고 총회 소집에 대한 절차 등 관련사항을 소상히 설명함으로 어르신들의 이해를 높이는데 기여 하였으며, 회계관리 상 준수할 사항을 통장, 장부 정리, 회비관리 등을 강조 또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어르신청소년과 서점옥 팀장이 경로당 운영실무에 대한 난방비 집행, 보조금 집행 등 회계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