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지회(지회장 김병운)는 지난달 9일 강동구민회관 소회의실에서 이해식 강동구청장 등 내빈과 관내 116개 경로당 회장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정기총회를 개회하고 2017년도 사업실적과 결산보고와 2018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의결하였다.
행사는 식전행사에 이어 1부에서는 노인강령 낭독과 함께 감사패 및 감사장과 표장장 수여, 2부에서는 정기총회 부의 안건에 대한 의결로 진행되었다.
감사패는 연예인 봉사단 배아트 기획 배재우 대표이사, 강동무료중식 봉사회 정관훈 회장, 강동의용소방대 박진수 남성대장과 이완택 여성대장, 강동구 축구협회 임의석 회장,강동구청 조기찬 주차관리팀장과 어르신아동청소년담당관 김수정 주무관에게, 감사장은 강동구청 조기찬 주차관리팀장과 어르신아동청소년담당관 김수정 주무관과 임영준 경로당 회장에게 수여했다. 이밖에 표창장은 경로당읠위해 장기간 봉사하 어르신들 중 선발된 최재순 외 세 분에게 수여되었다.
김병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참석한 모든 내외 귀빈들에 대한 감사와 함께, 지난해 활동사항에 대해 국가의 예산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한 노인사업을 원활히 할 수 있는데 협조해주신 경로당 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금년에도 일자리사업 및 재능기부사업을 작년 수준으로 시행함으로 어르신들의 사기진작과 생활증진에 도움이 되어 한층 더 활기차게 살아가며 젊은이들에게 모범이 되는 어른이 되자”고 말했다.
이에 경로당 회장들도 김병운 지회장의 인사 및 당부말에 모두 공감하고, 2부에 진행된 정기총회 부의 안건에 만장일치로 가결해 주었으며, 금년 한해도 힘찬 도약을 하는 대한노인회 강동구지회가 되도록 박수로 모든 회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