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무안군 전남노인회관 대회의실에서 사단법인대한노인회 제13대 전남연합회장으로 강갑구 회장이 취임하였다.
강갑구(76세) 전남연합회장은 전 순천시지회를 이끌어 오면서 노인들로부터 신뢰와 덕망을 한몸에 인정받은 회장으로 이날 취임식에는 김영선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이종신국민연금관리공단 광주지역본부장, 조규철 도로교통관리공단 전남지부장 등 시·군지회장 및 연합회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강갑구 회장은 “초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노인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을 비롯해 노년층의 활발한 봉사활동 등을 통해 노인들이 사회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노인이 행복한 전남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한, 전라남도연합회의 활성화 방안으로는 “연합회 조직과 체재를 정비하고 강화하겠으며, 자생력 향상을 위한 정부일자리 사업을 확보하고, 노인들이 비슷한 연배의 노인들을 돌봐주는 ‘노노케어’ 사업 등을 활발하게 추진해 전남연합회를 더 활성화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