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18일(수) 공단 본부(전주시 덕진구)에서「독거노인 연금수급자 ‘건강이음’ 음료 지원 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한국야쿠르트(대표이사 김병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현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독거노인 연금수급자 ‘건강이음’ 음료 지원 사업」은 국민연금수급자 중 75세가 넘은 혼자 사는 어르신 1100명에게 주 3회 이상 음료 배달을 통해 안부와 건강을 확인하는 수급자 맞춤형 서비스다.
공단은 사회와 단절된 고령?독거수급자에 대한 효율적인 수급권 확인체계를 마련하고, 고독사 예방 등 사회적 안전망을 확보하기 위하여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각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독거노인 연금수급자 중 대상자 선정 △음료배달 및 수급자 안부확인 △사업 활성화를 위한 서비스 연계 등에 상호 적극 협력하여 독거노인수급자에게 건강관리와 정서적 지지망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단은 돌봄이 필요한 연금수급자의 정서적 지원을 위해 2012년부터 사랑잇는 안부전화, 마음잇는 사회봉사를, 2015년부터 희망잇는 장학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수급자 맞춤형 서비스>
o 사랑잇는 안부전화 : 고령 독거·중증장애 등 취약계층 연금수급자에게 안부전화 제공
2012~2017년 총 9,012건 안부전화 드림, 현재 대상자 1,222명.
o 마음잇는 사회봉사 : 고령 독거 수급자 에게 물품후원·말벗봉사활동 등을 지원
2012~2017년 총22,252명에게 총 1,507,793,000원 지원함,
올해 1,140명에게 86,450,000원 지원
o 희망잇는 장학지원 : 저소득 연금수급자 본인 또는 자녀(손자녀)에게 장학금 지원
2015~2017년 총 215명에게 125,956,740원 지원, 올해 현재 신청 접수중
김성주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어렵게 홀로 사는 어르신이 외롭지 않도록 꾸준하게 이어지는 사랑을 실천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