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사회교육원 장병식 겸임교수는 1990년 설립된 한국수맥연구협회 회장이며, 1992년 설립된 팔체질건강연구회 회장이다.
도서출판 ‘한나라’를 설립하여 70여 종의 도서를 출간하여 모두 재판을 찍을 만큼 출판업계에서도 인정받았으며, 언론계에도 종사한 적이 있는 장병식 교수가 수맥에 처음 관심을 갖게 된 것은 고려대학교 2학년 때 이종창 신부의 「수맥과 라지에스테지」라는 책을 만나면서부터 라고 한다. 대학교 2학년 때 지적 호기심을 느끼고 그 책에 심취하여 독학을 했고 그 후 군에 입대하여 해안관할부대에서 근무할 때 군인들이 힘들게 물을 길어 나르는 것을 보고 자신이 독학하여 얻은 능력을 발휘하여 버드나무 가지로 수맥을 찾아 8군데에 우물을 파서 군인들의 수고를 덜게 되는 결과를 가져오는 수맥의 이로움을 직접 경험하게 되자 수맥에 더욱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수맥은 ‘지층을 따라 맥상으로 존재하는 지하수’를 말하는데, 수맥 위의 지상에 수직으로 나쁜 영향을 미치므로 수맥을 차단하여야 하며, 수면, 불임, 학습능력 등 인간의 활동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
‘팔체질’은 세계의학의 정수라고 할 수 있는 사상의학의 창시자인 동무(東武) 이제마 선생의 ‘사상체질’을 권도원 박사가 좀 더 세분하여 팔체질로 분류한 것으로 이는 옷 색깔, 음식, 다이어트, 운동, 직업, 호흡법, 목욕법 등 일상생활과 깊은 관계가 있으므로 자신의 체질을 정확하게 알고 대처하는 것이 무병장수에 크게 도움이 된다고 한다.
체질 진단법에는 외모로 판단하는 망진법, 설문으로 판단하는 앙케트 법, 오링테스트 법, 체질 맥진법, 체질침 검사법 등이 있는데 오링테스트 법과 체질 맥진법, 체질침 검사법 등이 비교적 오차가 적고 정확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KBS 2TV, SBS 등 출연
범죄예방,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
'팔체질 7단계 감별법' 완성 중
또한, 체질 맥진법과 체질침 검사법은 한의대에서 사상체질을 배우고 많은 경험을 쌓은 후에 가능한 방법이어서 비교적 빠른 시간 안에 배울 수 있는 오링테스트 법이 바람직하다.
오링테스트 법이란 1970년경 일본인 의사 오무라 오시아기가 창안한 방법으로 손바닥의 중앙부위에 물체를 올려놓았을 때 체질에 맞으면 오링 모양으로 결합한 다른 손의 엄지와 검지에 기운이 보태져 검사자가 당겨도 벌어지지 않고 맞지 않으면 맥이 풀려 벌어지는 현상을 말하는데 前 서울의대 이명복 교수는 오링테스트 법을 체질감별에 응용하여 무, 감자, 당근, 오이로 사상체질을 감별하고 국산 양주 VIP와 패스포트로 팔체질 감별하는 법을 찾아냈고 장병식 교수는 이제마 선생과 권도원 박사의 이론에 기반을 두고 이명복 박사의 오링테스트 감별법을 업그레이드하여 장병식 교수 나름의 팔체질 감별법 7단계를 완성 중에 있다고 했다.
장병식 교수는 수맥 강좌를 통하여 인간 생활에 치명적 피해를 주는 수맥의 위치, 방향을 정확하게 감정하고 올바른 차단법을 알려주고 있으며, 팔체질 강좌에서는 개인별 체질을 정확히 감별하여 바람직한 의식주의 방법을 알려주고 웰빙섭생법을 보급함으로써 국민 건강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
장 교수는 ‘알미늄 수맥방지판’ 개발 및 ‘음양수맥탐사봉’ 특허를 취득하였으며, KBS 2TV ‘미스터리 법정 - 수맥 편’과 SBS ‘호기심천국 - 흉가 편’에도 출연한 바 있고 다수의 기업체 및 관공서에서 ‘수맥과 팔체질’ 특강을 하고 있다. 네이버나 다음에서 ‘대통인’을 검색하거나 유튜브에서 ‘생활수맥’, ‘팔체질 건강법’ 강의 등을 통하여 장 교수를 만나볼 수 있다.
현재 한양대 사회교육원에서 <수맥과 팔체질 과정>을 강의하고 있으며, 15년간 500여 명의 ‘수맥감정사’, ‘팔체질감별사’를 배출하였다.
장 교수는 “주택은 물론이고 유아원, 유치원, 보육원, 학교, 직장, 병원, 양로원 등의 수맥을 국가적인 차원에서 차단하여 범죄 예방 및 국민 건강에 도움을 주어야 할 것”이며, “노벨의학상 감이라 할 정도로 훌륭한 융합학문인 ‘수맥과 팔체질’ 이론을 통일하고 정립하여 모든 국민들에게 널리 보급함으로써 국민 건강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이를 국가적인 사업으로 발전시켜 우리나라 한의학의 르네상스 시대가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인터뷰 : 이승훈 편집국장
사진 : 박선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