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지회장 성낙균)는 지난 13일 K-water 보현산댐관리단 상황실에서 한국수자원공사 보현산댐관리단(단장 류지훈)과 ‘2015 보현산댐 행복한 실버 맞춤형 노인 일자리사업’ 협약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식에는 정희수 국회의원, 이상근 시의회 부회장 등 내외 귀빈을 비롯하여 성낙균 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장 및 회장단, 대학장, 감사, 류지훈 K-water 보현산댐관리단장 및 직원들이 참석했다.
　
사업은 댐 주변 지역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사회적, 경제적 안정을 통한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하며, 사업 기간은 2015년 8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4개월 동안 51명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참여대상은 입석, 상송, 법화, 죽전1,2리 등 보현산댐 주변 지역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거주자 중 경로당 회장의 추천을 받은 자가 1순위이며, 화북면 전체 65세 이상 거주자 중 경로당 회장의 추천을 받은 자가 2순위가 된다.
　
보현산댐 하류 공원 및 상·하류 정화활동, 농촌 일손돕기 등을 사업내용으로 하여 일일 4시간, 주 3회(월, 수, 금)로 월 12회 시행되며, 보수는 월 30만 원으로 총 사업예산은 7천1백4십만 원이다.
　
정희수 국회의원은 인사말을 통하여 “보현댐 수몰지역 해당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여가선용으로 노인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성낙균 지회장은 “수몰지역 및 화북면 일원의 노인들에게 앞으로 보다 많은 일자리를 보현산댐관리단에서 제공함으로써 노인들이 행복해지는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