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지회(서울시연합회 수석부회장 겸 지회장 김병운)는 지난 29일 강동구민회관 소회의실에서 2020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2019년도 사업실적과 결산보고를 하였으며, 2020년도의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의결하였다.
이날 개최된 정기총회에는 진선미·심재권 국회의원과 오미혜 강동구 복지가족국장 등 내빈과 관내 121개 경로당 회장을 비롯하여 15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햇빛봉사단의 기타연주는 참석자들의 흥을 돋우었고, 성내 한양수자인 경로당 강인수 회장(강동노인대학장)과 둔촌 푸르지오 경로당 김우남 회장의 노인강령 낭독에 이어 감사패 및 감사장, 표창장 수여가 진행되었다. 감사패는 건설교통국 신현종 국장과 암사1동 서점옥 팀장, 강동구의회 사무국 김희덕 의정팀장이, 감사장은 양사회 복지말 경로당 회장 외 5명이 수상하였다.
특히 작년부터 시작한 ‘회혼·금혼 부부 축하 행사’에 회혼식 3쌍, 금혼식 19쌍을 초대하여 기념패와 금수저를 선물하여 많은 어르신들의 축하를 받았다. 3년 전 불의의 사고로 장애를 입은 샘물 경로당 부군이 축하패를 받을 때는 장내에 감격의 박수가 넘쳐났다. 상일동 게내 경로당 강윤영 회장은 “우리 경로당은 나를 비롯하여 6쌍이 축하를 받아서 경로당이 축제 분위기다”며, “김병운 지회장님께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하였다.
김병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날 감사패와 감사장, 표창장, 건강하게 금혼, 회혼을 맞이한 분들에게 축하와 노고를 치하하고, 경로당 회장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올해도 힘찬 도약을 하는 대한노인회 강동구지회가 되도록 박수로 모든 회의를 마쳤다.
김태성 기자서울시 강동구지회
‘2020년도 정기총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