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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치매 희망으로 피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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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극복 체험 수기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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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8월 9일까지 제9회 치매극복 체험수기 공모전을 진행한다.
올해로 9번째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치매, 희망으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치매환자 및 가족, 치매시설 종사자,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치매환자의 곁을 묵묵히 지키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치매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지지를 유도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참가작품은 반드시 개인 순수 경험담이어야 하며, 치매 가족의 미담사례, 치매환자를 돌보는 중 일어난 시설종사자와 자원봉사자의 체험사례 등 진솔하면서도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으면 된다.
수기 분량은 A4 5장 이내이며 오는 8월 9일(일)까지 우편(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190 여전도회관 1층 서울광역치매센터) 또는 서울특별시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www.seouldementia.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광역치매센터 홍보팀(070-4633-6837)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장과 50만원이 수여되며 우수상 2명에게는 상장과 30만원, 장려상 3명에게는 상장과 20만원이 각각 주어지진다. 당선작은 8월 27일 서울특별시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될 예정이다.
응모된 치매극복 수기는 서울시 치매관리사업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며, 추후에 수기집으로 발간된다.
김창보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공모전으로 치매에 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치매가족과 시설 종사자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선정된 우수작은 일반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하여 치매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치매를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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