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대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선거’ 기호 2번 김형식 후보
예술인 및 한국미술협회 회원 고령화를 대비한 ‘고품격 종합추모공원’ 조성 계획
김형식 강남미술협회 회장 |
한국미술협회는 1월 16일 제25대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있다. 김형식 강남미술협회 회장도 이번 이사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져 미술인들의 기대와 주목을 받고 있다.
제25대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선거에 출마하여 기호 2번을 부여받은 김형식 회장은 경희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와 경희대학교 미술대학 일반대학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국민대학교 조형예술대학 박사를 수료한 인재이다. 김형식 회장은 서울에서 15회, 미국에서 5회, 스위스, 독일 등 총 22회 개인전을 열었으며, 그 외 그룹 및 기획초대전도 335여 회 참가한 유명 작가이기도 하다. 김형식 회장은 현재 강남미술협회를 이끌어가고 있는 수장으로서 세종대학교 미술대학 대학원 겸임교수, 국제현대미술연구소 대표, 세계미술협회, 한국미술협회, 이후회, KAF회, 국제미술포럼대표, 중앙대·동국대·산업교육원 등에 출강하며 후학도 활발하게 양성하고 있다.
김형식 회장은 미술협회 회원들의 복지증진과 권익 보호를 위해서는 반드시 개혁이 필요하며, 꿈과 희망이 있는 미래를 향한 시대적 비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실천할 의지를 가진 올바른 리더를 선택해야만 한국미술협회가 생명력을 찾고, 희망찬 미래가 보장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김 회장은 강남미술협회 회장에 3번 당선되어 7년 동안 연임할 만큼 회원들의 신망이 두터운 지도자이며, 그간 이룩한 성과를 보면 증명되듯이 정책제시를 통해 실제로 실천하는 지도자로도 이미 정평이 나 있다.
인생을 살면서 김 회장의 좌우명은 ‘말보다 실천을 우선으로 하는 삶’이 되었다고 한다. 따라서 그의 좌우명처럼 공약만으로 그치지 않고 어느 누구도 하지 못했던 한국미술협회의 개혁을 단행하고 반드시 미술인의 복지와 권익증진을 실현해서 새로운 미술 시대를 만들어 한국미술의 르네상스 시대를 여는 역사를 남기겠다는 각오가 대단하다.
김 회장은 선거공약으로 한국미술협회 회비를 50%로 대폭 삭감하고 점차적으로 완전폐지할 것을 비롯하여 투명하고 공정한 대한민국 미술대전을 운영할 것, 전국 지회·집부의 권한을 확대할 것, 미술협회 회원들을 위한 복지를 실현하고 회원 개개인에게 돌아가도록 지원금을 집행할 것, 대정부 기획 추진단을 구성하여 대한민국 미술인의 입지를 확립할 것, 온라인 시대에 맞는 미술 프로젝트로 국내외를 향한 New Vision을 제시하고 종교분과를 신설할 것 등을 약속했다.
김 회장은 “미래의 국가경쟁력은 문화예술이 좌우한다고 하는데, 대한민국은 여러 정부로부터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편향적이었으며, 특히 미술 분야는 더욱 외면당하고 소외되고 있습니다. 하물며 우리를 대변해야 할 한국미술협회로부터도 외면당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며, “우리는 현시대가 요구하는 인물을, 한국미술협회를 이끌 수 있는 화단을 통해서 검증되고 확인된 새로운 인물을 찾아야 합니다. 제가 이사장이 된다면 한국미술협회를 바로 세워서 미술인들이 누려야 할 당연한 권리와 이익을 찾고 땅에 떨어진 미술인들의 권위와 위상을 반드시 회복시켜서 새로운 미래를 열 것이며, 저는 오로지 미술인들을 위해서만 존재하겠습니다”고 힘주어 말했다.
‘단색화’의 거장 김형식 회장의 뉴미니멀(New minimal) 작품. |
또한, 김형식 회장은 ‘고품격 종합추모공원’을 조성하여 앞으로 미술인들의 장기적인 아카이브(archive, 소장품이나 자료 등을 디지털화하여 한데 모아서 관리할 뿐만 아니라 그것들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모아둔 파일이나 기록보관 레코드)를 만들어 줄 수 있는 공간 조성을 위하여 문화예술 공원형 추모관으로 녹지와 잘 어우러진 조각공원, 미술관 등을 함께 건립하여 고인들의 기념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 등으로 추모공원을 찾는 많은 후손 회원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주고 예술인의 위상을 높이며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장례문화를 선도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한다.
잘 가꿔진 공원형 추모관과 깨끗한 자연환경과 더불어 지어진 예술관에서 고인들의 작품전을 하여 당사자들 간에 고인의 업적을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독거 예술인들 및 현 한국미술협회 회원의 고령화에 대비한 장례 문제를 해결하고, 미술인들의 위상과 후손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며, 회원들의 세대 간 단절된 회원분포도를 해결하고, 한국미술협회의 분묘문화사업으로 협회의 경영유지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했다.
‘강남미술협회 展’ 개막행사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는 김형식 회장(왼쪽에서 일곱 번째). |
현재 강남미술협회 회장직에 재임 중이면서 ‘제25대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2번 김형식 후보는 ‘자신의 열정 가득한 추진력과 회원들의 협조로 투명한 개혁을 실현하여 한국미술협회를 바로 세울 것’과, ‘신진 작가를 발굴·지원하고 원로 작가를 예우하며, 소통과 화합을 통하여 이상적인 한국미술협회를 함께 만듦으로써 행복한 미술인을 위한 한국미술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면서 당차게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인터뷰 : 이승훈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