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지회(지회장 전영배)는 지난 23일 지회 강당에서 2021년 제48차 전주시지회 서면 정기총회 및 제17대 지회장 선출 행사를 개최하고 서면의결서 취합과 개표 결과에 따른 지회장 당선증을 교부했다.
이날 당선증 교부 행사에는 재선으로 당선된 전영배 지회장을 비롯해 이전길 선거관리위원장 및 선거관리위원, 김영구 명예회장, 조희정 노인대학장, 한조연 수석부지회장, 김재수 부지회장 외 부지회장,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른 행사를 진행했다.
대의원 644명 중 639명이 참석하여 서면의결서에 표명하였고 불참자는 5명이었다. 서면의결서 취합 및 집계 결과는 1호안 감사보고서 심의 건(찬성 632명 기권 7명), 2호안 2020년 주요사업실적 및 결산보고서 심의 건(찬성 629명 기권 10명), 3호안 2021년 주요사업계획 및 예산서(안) 심의 건(찬성 629명 기권 10명), 4호안 임원(감사) 선출의 건(찬성 629명 기권 10명), 5호안 긴급의안 의결권 위임의 건(찬성 629명 기권 10명), 6호안 지회장(전영배 단일후보) 선출의 건(투표권자 593명 중 찬성 578명 반대 1명, 무효 1명, 기권 13명)은 단일후보인 전영배 16대 지회장이 제17대 지회장으로 재선 당선되었다.
지난 2017년 3월 19일 제16대 지회장으로 취임한 후 4년 재임기간 동안 불철주야 노인의 권익 신장 및 지회발전과 경로당활성화, 노인복지향상 및 지회의 새 보금자리 마련 등 많은 업적을 쌓아온 전영배 지회장은 2021년 1월 임원회의 및 1월 27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참석자 전원 의견일치로 현 16대 지회장인 전영배 씨를 단일후보로 추대하였다. 대한노인회 정관에 따라 단일후보일 경우도 선거를 하여야 하므로 대의원 644명에게 제17대 회장으로 전영배 후보를 찬성과 반대로 서면 의결하여 위와 같은 결과로 재선 당선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전영배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지난 4년 동안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폭적으로 부족한 저를 믿고 함께 해주신 8만여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제가 선거 공약에서 말씀드렸듯이 우리 전주시노인회를 위하여 새로운 청사를 마련 이전하고 한 걸음 더 전주시노인회를 발전시키겠으며, 전주시 노인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열심히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하였다.
[김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