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가 주관하는 ‘인천시 노인자원봉사지원센터’가 1일 인천시 노인복지관에서 개소식 및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심 대한노인회 중앙회장을 비롯해 김경현 인천시연합회장과 군·구 지회장, 김명자 시 여성가족국장, 노인자원봉사클럽코치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개소한 노인자원봉사지원센터는 시에서 보조금을 지원받는 (사)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가 주관해 운영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노인자원봉사 기관으로 발돋움 해 인천시 노인자원봉사활동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센터는 앞으로 군·구 노인지회에 소속된 경로당별로 15명 내외의 노인자원봉사클럽을 만들어 노노케어, 주거환경개선, 캠페인 등 마을공동체 자원봉사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사회복지기관이나 시설에서 봉사활동과 청소년 육성 및 계도 등 보호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인천지역에 거주하는 30만 어르신 중 경로당 회원이면 누구나 센터에서 실시하는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김명자 시 여성가족국장은 “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어르신의 자원봉사 및 사회참여 활동이 보다 많이 확산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 센터 발전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