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시각장애인경로당(회장 이창영) 이전 개소식이 지난 15일 원창묵 원주시장, 유종우 대한노인회 원주시지회장, 이성규 원주시의회 부의장, 조성호 도의원 및 이숙은 행정복지위원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경로당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원주시 시각장애인경로당은 2018년도에 개소하였으나 면적이 협소(38.2㎡)하여 시각장애 회원들이 이용하는 데 많은 불편이 있었다. 원주시는 280백만 원의 예산으로 95.7㎡의 건물을 매입하고 보수하여 이날 이전 개소식을 갖게 되었다.
원주시 시각장애인경로당은 강원도 내에서 유일한 시각장애인경로당으로서 앞으로 미비한 시설보완과 함께 시각장애를 가진 노인들이 편안하게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