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도내 10개 시·군에 11개 대표 경로당을 보건복지통합경로당으로 선정해 원예치료, 퍼즐놀이 등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건복지통합경로당은 노인복지관이 없는 농어촌지역을 대상으로 지역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경로당을 선정해 일자리와 돌봄, 프로그램, 간식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 복지분야 : 건강 교육, 학대예방, 치매교육 등
- 여가분야 : 노래교실, 기체조, 요가, e-스포츠, 한궁 등
- 일자리분야 : 전문강사 및 보조인력, 경로당급식 도우미지원 등이다.
민선7기 공약사업인 ‘보건복지 통합경로당’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도내 고령화 추세를 맞아 ‘전라북도형 노인맞춤복지’ 정책의 일환으로 ‘19년 ~’22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4억원(도비100%)을 투입해 추진 중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지난해에는 치매예방을 위한 워크북과 영양공급을 위한 간식배달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에도 원예치료, 인지자극 책자, 퍼즐, 칠교놀이 등 비대면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