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지회(지회장 엄기순)는 지난달 5일 노인 재능 나눔에 참여하고 있는 30명의 어르신과 함께 소양 교육 및 2021년 사업 마감에 따른 성과보고회를 진행하였다.
먼저 코로나19에 발맞추어 엄기순 지회장의 인사말을 동영상으로 시청한 후 이경아 경로부장의 금년도 사업성과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다. 두 명이 짝을 이루어 진행하던 치매 예방 상담 안내가 코로나 단계가 심해져서 잠시 2주 정도 중단한 적도 있었고, 그에 따라 짝궁과의 만남도 자제하고 1대 1 맞춤 상담을 하는 우여곡절을 지나 고도 2,004명의 수혜자를 냈다고 하니 뿌듯한 심정을 이루 말할 수 없다고 했다.
참석자들은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치매 예방 운동을 시청하며 따라 하니 온몸이 시원하게 풀리고 본인이 평소 사용하던 유튜브 외에 좋은 콘텐츠를 많이 시청하여 도움이 되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사례 및 소감발표를 하였는데 양승일(81) 참여자는 “재능을 몇 년 동안 참여하였는데, 갈수록 선생님의 수가 줄어서 많이 서운하다”며 “그래도 코로나 시기에 계속 재능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도 계속 건강히 즐겁게 참여하고 많은 좋은 사람들을 계속해서 만났으면 좋겠다”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