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연합회(회장 이장기)는 연합회 이사와 임직원이 함께한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어르신 운전 교통사고는 늘어나고, 어르신 운전 사망자는 다소 감소하고는 있지만, 65세 이상 보행자 사망사고와 무단횡단 사망사고는 늘어나고 있다.
이에 대구시에서는 교통안전 문화의식 향상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 등 어르신 교통안전 의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어르신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복지관 경로당 등 찾아가는 어르신 교육과 어르신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찾아 안전 홍보 전개, 어르신 운전면허 자진반납 등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추진함에 따라 대구시연합회에서도 ‘운전 중 휴대폰 사용금지, 무단횡단 NO!’, ‘배려와 양보로 어르신을 지켜주세요’를 슬로건으로 남구 성당시장과 달서구 두류공원 주변 등 어르신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찾아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11일 대구시연합회는 제3차 이사회를 개최하여 대구시연합회 이사들과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발대식’을 갖고,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대구 만들기’를 결의로 어떠한 경우라도 어르신들이 교통사고로부터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교통사고 ZERO 캠페인’이라는 메시지를 전파하는 등 범시민 자각심 고취와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 개선에 나서고 있다.
이번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은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대구시연합회 노인자원봉사센터가 운영 관리하고 있는 행복나눔봉사단과 자원봉사클럽 등 112개 봉사클럽 2,360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구시 관내 24개소에서 개별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달 말까지 지속적으로 전개될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통해 이장기 연합회장은 ‘교통사고 없는 대구, 안전도시 대구’를 만드는데 너나 할 것 없이 41만 우리 노인들이 솔선하여 참여하자고 강조하면서, 무단횡단은 절대 안 되니, 반드시 횡단보도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