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지회(지회장 유홍준)가 18일 천안시청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정지표)에 전달했다.
유홍준 지회장은 “한파와 코로나19 확산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로 온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지표 이사장은 “매년 새해맞이 이웃 돕기 성금을 기부하는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깊게 후원해 주신 만큼 관내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지회는 지역 내 노인의 권익 향상과 어르신 교육·여가·문화 활동, 노인 일자리 제공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31개 노인회 분회·742개소 경로당이 운영 중이며 2만 6,565명의 회원이 있다. 천안시지회는 신년마다 노인회 소속 경로당 회원들과 성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단에 나눔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