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웅 신임 관악구지회장(왼쪽)이 고광선 서울시연합회장으로부터 등록증을 받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관악구지회는 지난 17일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제16대 장석기·17대 배정웅 지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식전 행사로 관악은빛사랑연주단과 관악은빛사랑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있었으며, 변복순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고광선 서울시연합회장, 박준희 관악구청장, 길용환 관악구의회 의장 및 구의원, 유기홍·정태호 국회의원, 김희철·오신환 前 국회의원, 진진형 관악문화원장, 김윤철 관악구 원로회장, 김철수 양지병원 이사장, 조정현 한국노년인권협회장, 이상도 대한노인신문사 발행인, 112개소 경로당 회장 및 어르신, 지회부설 관악노인대학 임원, 지회 임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배정웅 신임 지회장은 중앙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수료 및 현 총동창회 상임이사로서 새마을지도자 관악구협의회장·서울시협의회장, 법무부 범죄예방 관악지구협의회장, 생활체육 관악구 전통선술연합회장, 서울시 아파트 입주자대표연합회 관악구회장, 관악구지회 수석부회장 및 노인대학장을 역임했으며,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경로당 지도사협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김윤철 관악구 원로회장은 관악구지회에 차량을 기증하였으며, 배정웅 신임 지회장은 독거어르신과 경로당에 축하물품(쌀)을 기증했다.
배정웅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하여 “노년에 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일은 봉사입니다. 봉사활동을 통하여 사회에서 존경받는 노인상을 정립하고 소외된 어르신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며, “‘희망을 더하고 행복을 곱하는 경로당’을 만들고, ‘살맛 나는 으뜸 관악노인지회’가 되도록 열과 성의를 다하고자 합니다”고 했다.
이승훈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