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연합회(회장 문우택)는 부산노인회관 3층 교육장에서 문우택 회장을 비롯한 경로당 활성화 지원단 참여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로당 활성화 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직무교육은 사업을 총괄하는 부산시 경로당광역지원센터에서 실시한다.
3월 3일까지 경로당 활성화 지원단 참여자를 대상으로 경로당 운영, 보조금 사용 규정, 프로그램 지원 방법 등을 교육했으며, 교육을 받은 참여자들은 3월 6일부터 10월까지 부산시 75개 경로당에 배치돼 ▲경로당 행정·회계업무 지원 ▲건강상담 ▲안전관리 ▲여가 프로그램 제공 등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각종 편의를 지원해 경로당 운영의 체계화와 활성화를 도모하게 된다.
부산시연합회 문우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로당 어르신들을 지원하기 위해 용기를 내어 경로당 활성화 지원단에 참여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직무교육을 통해 경로당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열과 성의를 다해 활동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안경은 부산시 사회복지국장은 “경로당 활성화 지원단은 신중년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유도하면서 경로당 어르신들의 생활과 돌봄도 지원하는 만큼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다”며 “어르신들의 지역공동체인 경로당이 앞으로도 활기차게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